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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이스북 그룹의 아쉬운 부분을 네이버 카페로 보완하려고 했지만, 유저 스스로 컨텐츠를 채워야하는 카페 시스템을 쓰기에는 이미 크루가 페이스북에서 너무 활성화되어 있어서 실패함.


2.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자료 축적 및 크루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전달할 만한 매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에 홈페이지를 제작하기로 결심.


3. 내가 홈페이지를 만들어본게 아마도 20세기였던 것 같은데.ㅋㅋㅋ 그땐 휴대폰으론 인터넷을 할거란 생각도 못하던 시기였음. 여튼 뭐 용감하게 시작해보기로 함.


4. 솔직히 뭐가 뭔지 코딩은 기억도 안나고, 21세기에는 뭔가 더 쉬운 신기술이 나왔겠지 하고 찾아보니 어도비에서 뮤즈란 툴이 나와서 그걸로 작업하기로 결정. 대충 인터넷 튜토리얼 보고 좀 더 배우고 싶어서 책까지 샀는데 책 내용이나 인터넷 튜토리얼이나 별반 차이가 없음.ㅋㅋㅋㅋㅋ 돈아깝ㅋㅋㅋ


5. 여튼 대충 홈페이지 만드는 툴을 익혔으니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함. www.cshpcrew.com 도메인 대여.


6. 메뉴는 대충 홈(히스토리/가이드), 뉴스(블로그/랭킹), 갤러리(비디오/사진), 굿즈(스티커), 스폰서(스폰 브랜드), 콘텍트 등으로 계획.


7. 대충의 레이아웃을 짜고 메뉴를 넣고 테스트를 해보는데... 개뿔도 모르면서 컴퓨터, 휴대폰으로 볼때 각각 화면이 최적화되는 반응형으로 만들려고 했더니 메뉴 수가 너무 많음. 휴대폰 화면으로 봤을때 메뉴가 6개나 되니까 복잡해 보임. 그래서 콘텍트를 홈에 포함시킴.


8. 메뉴 수를 줄이고 다시 테스트를 하는데 반응형이라는게 오류가 엄청 많이 남. 화면 크기가 제멋대로 미친x 널뛰듯이 출력됨. 오류 잡고 조금 수정하거나 컨텐츠 추가하고 테스트하면 또 오류가 남. 굉장히 빡침.


9. 그렇게 오류 잡으면서 컨텐츠 계획하고 채우다보니 일주일이 지나감. 여기서 회의감이 듬. 일주일 동안 같은 화면만 보고 있자니 갑자기 지겹고 촌스럽고 꼴보기도 싫어짐. 그래서 전체 디자인을 바꾸기로 결정함.


10. 집구석에서 먼지쌓인 DSLR을 꺼내들고 메인타이틀로 사용할 보드 사진 촬영. 전체 디자인 교체함.


11. 이때부터 다시 고통의 시간이 시작. 메뉴별 내용 정리하고 오류 잡아가면서 콘텐츠 채우기 시작.


12. 대부분의 디자인과 콘텐츠를 채우고 75% 정도 완료되었을때 전체 용량을 보니 트래픽 걱정이 됨. 그래서 미리 800장 정도 되는 갤러리 사진들을 600여장으로 압축.


13. 80% 완료 상태에서 웹호스팅 결재를 하고 트래픽 테스트를 해봄. 생각보다 트래픽이 많이 걸림. 전체 페이지를 1번씩 훝어보는데 전체 트래픽의 2~3%가 소모됨. 트래픽 원인은 갤러리 사진이라고 판단하고 600장에서 300여 장으로 줄이고 사진 사이즈도 줄임. 


14. 현재 85% 정도 제작이 완료된 상태. 크루 히스토리 부분과 활동 가이드 부분만 완료하면 완 to the 성. 이번주 내로 홈페이지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15. 참으로 기나길었던 시간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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